김슬기, ‘응답하라 1994’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견

입력 2013-12-06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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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예견’

배우 김슬기가 tvN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4회에는 김슬기가 쓰레기(정우 분)의 사촌 동생으로 출연했다.

김슬기는 서태지의 집 담을 넘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고, 쓰레기는 김슬기에게 왜 서태지 집 대문을 넘었는지 물어봤다.

이에 김슬기는 “(서)태지 오빠 다신 못 볼 것 같아서… 그거 아니었으면 담 안 넘었지”라고 말했다. 이어 “꿈에서 태지 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다시 못 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를 예견한 것. 김슬기는 서태지가 헬기를 타고 배낭을 맨 채 미소를 지으며 떠난 은퇴 후 상황까지 묘사했다.

한편,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에 누리꾼들은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기억 난다”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그땐 그랬지”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당시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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