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단체사과, 불법도박 앤디를 대신해…‘역시 의리그룹’

입력 2013-12-09 2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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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단체사과, 불법도박 앤디를 대신해…‘역시 의리그룹’

그룹 신화가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멤버 앤디를 대신해 단체로 사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앤디를 제외한 신화의 멤버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가 출연해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며 단체 사과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얼마 전 저희 멤버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저희 멤버들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앤디는 ‘맞대기 도박’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현재 앤디는 자숙 중으로, ‘신화방송’은 지난 방송분에서 앤디의 촬영 분을 편집하지 않은 채 내보내 비난 받았다.

신화 단체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화 단체사과했구나”, “신화 단체사과, 의리그룹 답다”, “신화 단체사과, 안타깝네”, “신화 단체사과, 신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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