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년의 신부’, 남해에서 촬영 시작… FT아일랜드 이홍기 출연

입력 2013-12-10 1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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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하는 드라마 ‘백년의 신부’이 남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아우라 미디어가 제작하는 미니시리즈‘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는 12월 9일 경상남도 남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약 5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내년 2월 초순 방송 예정인‘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 속에서 피어난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실한 사랑이 동화처럼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출연 외에도 배우 양진성, 성혁, 장아영, 김아영, 강필선 등 신세대 연기자와 최일화, 김서라, 신은정, 임병기, 권은아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아우라미디어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드라마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벌써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선구매 의뢰가 잇따르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외에서는 20회 분으로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캐스팅 라인도 매우 만족하며 각계의 관심에 좋은 드라마로 열심히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 아우라미디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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