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은, tvN ‘빠스껫 볼’ 서 폭풍오열 연기 화제

입력 2013-12-10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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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겸 배우 박예은의 폭풍오열 연기가 화제다.

박예은은 지난 9일 방송된 tvN‘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15회에서 고봉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예은은 고된 노역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중 박예은은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던 중 심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며 쓰러진 아버지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연인 정승교(배성원 역)가 수술비를 보태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예은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가 왜 끝까지 고생만 해야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박예은은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참아왔던 슬픔을 토해냈다.

특히 박예은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흘리는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군들은 ‘울음을 참으려는 모습에 내 눈가가 다 붉어졌다’, ‘박예은 폭풍오열 연기에 내가 눈물 펑펑이었음!!’, ‘봉순이 눈물이 여러 사람 울리네..’, ‘박예은의 재발견인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예은의 폭풍오열 연기가 화제를 모은 tvN‘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빠스껫 볼’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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