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최형우(삼성), 박용택(LG), 손아섭(롯데)이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최형우, 박용택, 손아섭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최형우는 올시즌 타율 0.305에 홈런 2위(29개), 타점 2위(98타점), 최다안타 공동 2위(156개)로 맹활약하며 팀의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박용택은 타격 4위(0.328), 최다안타 공동 2위(156개), 득점 5위(79점)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LG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타격 2위(0.345), 최다안타 1위(172개), 득점 2위(83점), 도루 2위(36개)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 포함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