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재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주연 발탁…슈주 규현-김다현과 호흡

입력 2013-12-11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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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재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주연 발탁…슈주 규현-김다현과 호흡

신예 정재은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정재은은 음모로 인한 죽음을 가장해 자신의 존재를 잊고 무녀로 살아야 하는 ‘연우’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훤’과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선시대 가상의 왕이자 연우를 잊지 못하는 일편단심 순정남 이훤 역에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뮤지컬 계의 스타 배우 김다현, 전동석이 맡을 예정으로, 쟁쟁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정재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정재은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은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정재은은 지난해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에 단번에 발탁되며 뮤지컬 계의 샛별로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오는 2014년 1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며, 서울공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와 오픈리뷰(1588-5212)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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