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오로라공주’ 살생부 정확히 맞춰

입력 2013-12-12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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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오로라공주’ 살생부 정확히 맞춰

개그맨 정형돈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를 미리 예언한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싶나에는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적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형돈이 ‘막장시나리오’를 언급한 내용이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막장드라마 시나리오를 설명하며 “화목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어머니가 재혼해 또 세상을 떠나 계모가 주인공을 키운다. 굉장히 많이 죽는다”며 “작가분들 이 시나리오 내용 괜찮으면 갖다 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게시자는 정형돈의 막장시나리오가 ‘오로라공주’의 살생부와 맥락이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는 주요 출연진 11명이 하차했고, 남자 주인공인 오창석까지 돌연사로 하차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충격”,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대박”,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오로라공주를 겨냥”,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임성한 작가 시놉을 미리 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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