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우, 진해여고 UCC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안아주고 싶어”

입력 2013-12-12 15: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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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우, 진해여고 UCC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안아주고 싶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배우 정우를 위한 여고생들의 UCC가 화제다.

최근 정우의 팬카페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해여고 응원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진해여자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이 제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학생들은 반으로 나눠 “요즘 대세는 쓰레기 아이가”라는 외치고 있다. 나머지 학생들은 “맞나”라며 쓰레기(정우)의 유행어로 받아친다. 뒤이어 칠판에는 ‘쓰레기♡진해여고 1-3’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또 여학생들은 팔을 버리며 “빨리 안 뛰어오나”라고 외친다. 이는 쓰레기가 병원을 찾아온 나정(고아라)을 향해 외친 말로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대목이다. 진해여고 학생들은 이런 쓰레기·나정 커플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영상과 관련해, 정우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정우가 영상을 보고 많이 좋아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한 명 한 명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고맙다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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