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듀크 김지훈 사망에 애도 글 “너무 슬픈 소식…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3-12-12 2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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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듀크 김지훈 사망 애도’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그우먼 심진화가 조의를 표했다.

심진화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종신의 애도 글을 리트윗하며 “추운 겨울 너무 슬픈 소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eNEWS24는 김지훈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그는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혐의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 2010년에는 부인과 이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듀크 김지훈 사망, 슬프다” “듀크 김지훈 사망, 오늘따라 바람이 차다” “듀크 김지훈 사망,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심진화 투투 듀크 김지훈 사망 애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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