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에 절친 김창렬 애도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데…”

입력 2013-12-12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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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투투 듀크 김지훈 사망 애도’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가운데 가수 김창렬이 애도의 글을 올렸다.

김창렬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 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라고 글과 함께 빈소의 위치를 남겼다.

앞서 이날 eNEWS24는 김지훈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그는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혐의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 2010년에는 부인과 이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듀크 김지훈 사망, 김창렬 많이 힘들겠다” “듀크 김지훈 사망, 안타까워” “듀크 김지훈 사망, 김창렬과 많이 친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창렬 투투 듀크 김지훈 사망 애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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