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미국 러시아 이어 세번째로 성공

입력 2013-12-15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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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중국의 창어 3호 달에 착륙했다.

중국이 최근 발사한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1972년) 러시아(1976년)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달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중국 CCTV은 지난 14일 오후, 창어 3호를 타고 날아간 중국 최초의 로봇 달 탐사체 '옥토끼호'가 달 표면에 착륙하는 장면을 생중계했습니다.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어 3호는 12일 만에 옥토끼호를 달에 안착시켰다.

옥토끼호는 향후 3개월간 달에서 지질 구조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임무를 마친 옥토끼호는 달에서 계속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놀랍다"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세계에서 세 번째라니" "중국 창어 3호 달 착륙, 한국은 할 수 없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창어는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이며, 옥토끼는 창어가 품에 안고 있다는 동물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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