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사유리 첫만남…”헉! 무한도전 고정시켜야~”

입력 2013-12-15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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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유리 첫만남’

양평의 뛰어난 예능 감각이 화제다.

인기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양평(하세가와 요헤이)은 양평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러고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 씨를 봤다”며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사유리를 만나면서 겪은 에피스도를 SNS에 공개한 것..

이어 그는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니 왜 ‘콘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모두 일본인.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랜 한국생활에 자연스럽게 한국어가 먼저 튀어나온 것.

양평 사유리 첫만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평 사유리 첫만남, 양평 유머감각 대단하다” “양평 사유리 첫만남, 한국사람 같다”, "양평 사유리 첫만남, 양평 무한도전 고정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평은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쓸친소'편에도 출연해 화제다 됐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양평 사유리 첫만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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