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비하인드컷, 술에 취해 비틀…‘묘한 분위기’

입력 2013-12-17 11:55: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서준과 한그루. 사진제공 | SBS

박서준과 한그루. 사진제공 | SBS

한그루, 귀여운 취중 연기 비하인드 컷 공개

한그루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이하, 따말) 의 6회에 방송될 박서준과 한그루의 비하인드 스틸이 17일 공개됐다.

극 중 김지수의 동생 송민수 역인 박서준은 낮에는 청경반장, 밤에는 우동집 수하생으로 우동 장인을 꿈꾸는 개념 충만한 청년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민수와 만나면 끊임없이 티격태격 논쟁을 하는 나은영 역의 한그루는 은진(한혜진 분)의 동생이자 자신이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 자부하는 콧대 높은 인물이지만 민수의 논리에 매번 말려드는 허당매력으로 ‘따말’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5회에서 한그루는 박서준에게 “사겨요. 우리!”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박서준은 갑작스러운 한그루의 고백에 어이없어하며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 리허설을 하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한그루를 뒤에서 가이드 해주는 박서준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알쏭달쏭 한 기류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위기를 맞은 두 부부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박서준, 한그루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활력을 더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