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새벽 3시, 6시에 들어와도 아내를 꼭 깨워…"

입력 2013-12-17 17: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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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결혼 6년차임에도 매일 잠자리를 요구하는 변강쇠 남편 때문에 남모를 고통을 받고 있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매일 불타는 사랑을 갈망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아름 씨가 출연했다.

이날 최 씨는 "결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매일 사랑을 요구한다" 며 “새벽 3시에 들어와도, 야근하고 새벽 6시에 들어와도 잠을 깨워 격한 사랑을 나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이어 "매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얼마 전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남편에게 "매일 사랑이 넘치냐, 안 피곤하냐"고 물었고, 남편은 “잠자는 아내를 보면 예뻐보인다. 피곤해도 사랑을 하고 나면 더 푹 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아내 입장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변강쇠 남편, 신혼도 아닌데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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