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초대형 싱크홀, 발생 전부터 주민들 이상 징후 발견해…

입력 2013-12-17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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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초대형 싱크홀’

중국에서 지름이 60m에 달하는 초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중신망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에서 땅이 흔들리고 꺼져버리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지름 60m 깊이 30여m로 알려졌다. 이 싱크홀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싱크홀로 인해 축사와 5칸 짜리 집이 매몰됐고 인근 가옥에서는 균열 현상까지 일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옥에 주민은 살지 않아 사망자는 없었다고.

인근 주민들은 싱크홀이 생기기 20여일 전부터 지반이 흔들리며 집에 금이 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m 초대형 싱크홀, 정말 크네”, “60m 초대형 싱크홀, 보기만 해도 무섭다”, “60m 초대형 싱크홀, 왜 생긴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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