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도 넘은 ‘막말’에 누리꾼 비난 ‘폭주’

입력 2013-12-18 1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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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막말 논란’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다.

병서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 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 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 좀 팔거야. 너네 차 좀 팔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거야"라는 글 남겼다.

이어 “그렇게 팔고 싶은 그냥 엉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X이나 팔어”라는 막말을 덧붙였다.

글이 인터넷상에 퍼지자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변서은은 SNS를 폐쇄했다. 이후 트위터에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졌다”며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비난은 쉽게 잦아들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변서은은 또 다른 SNS 계정 마저 삭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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