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막말 논란에 “질타하는 방법도 잘못됐어”

입력 2013-12-18 2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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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막말 논란’

방송인 변서은이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18일 변서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나갔네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거기에 대한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나 과격하고 잘못되고 있습니다. 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변서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철도 민영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 논란을 빚었다. 그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등학교 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 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 좀 팔 거야. 너네 차 좀 팔 거야’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X이나 팔어”라고 막말 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변서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글을?”, “변서은, 표현이 너무 심했네”, “변서은, 후회막심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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