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亞투어 오사카 콘서트 말말말…“아이돌로 남고 싶다”

입력 2013-12-19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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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휴가 중이다. 내게 라이브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팬들에게 공연을 즐기고 있는지 묻던 도중 자신도 매우 즐겁고,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 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노래를 통해 메시지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4년간 일본에서 정식 음반 활동 및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을 이야기함. 이 말을 듣고 팬들이 눈물을 흘림.


▶“김재중은 내게 크리스마스다”=공연장을 찾은 한 여성팬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큰 선물이 김재중과 그의 공연임을 밝혔다.


▶“아이돌로 남고 싶다”=김재중은 공연 도중 영상을 통해 죽기 전까지 건강함과 젊음, 열정을 상징하는 아이돌로 남고 싶은 마음을 전함.


▶“이별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아. 그래서 금세 관계가 끝나곤 한다”=김재중이 직접 밝힌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재중 먹고 버릴 거야!”=섹시 고양이 분장을 하고 김재중의 공연장을 찾은 여성팬이 김재중에게 하고 싶어 플래카드로 만들어 온 메시지.


▶“김재중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남자 가수다”=한 일본 남성팬이 공연장을 찾은 이유.

오사카(일본)|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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