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연주(33)의 파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연주(33)가 파혼했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보도했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김연주는 당초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상의 건설사 대표 지 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예식을 연기했다.
지 씨는 중견 건설기업인 대명종합건설 지승동 회장의 차남이자 대명루첸 대표를 맡고 있다.
스타투데이는 "김연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을 연기한 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파혼을 한 것이지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고 전했다.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단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친사랑’에 출연했다.
한편 '김연주 파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혼식 파혼, 세상에나", "결혼식 당일날 파혼이라니…", "김연주 파혼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