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김준수’… 1인 2역 소화 ‘다재다능함’ 돋보여

입력 2013-12-20 1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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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김준수’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창작 뮤지컬 '디셈버' 주연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디셈버)에 출연했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 2011년 '천국의 눈물'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7월 개막한 '엘리자벳'에서는 김준수가 출연하는 회차의 좌석이 전부 매진되는 등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디셈버'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의 곡을 남긴 가수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그의 노래 24곡으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김준수는 배우 박건형과 함께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복학생 '지욱' 역을 맡았고, 뮤지컬배우 오소연과 배우 김예원이 운동권 여인 '이연'과 '이연'을 닮은 '화연'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이 밖에도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조원희, 김슬기 등이 출연하고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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