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도희 눈물 왈칵 쏟게한 ‘상남자 매력’

입력 2013-12-22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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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tvN ‘응답하라 1994’ 삼천포의 프러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가 조윤진(도희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천포는 윤진을 보고서 “줄 것이 있다”며 “원래 좀 더 있다가 주려고 했는데 오늘 줘야겠다. 손 내밀어 봐”라고 남자답게 말했다.

이에 윤진이 손을 내밀자 삼천포는 통장들을 꺼내며 “미안하다. 나란 놈은 준비가 필요하다. 이 중 하나는 주택 청약, 하나는 적금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결혼 통장이다”라고 말했고, 윤진은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윤진이 감동받았네”,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아름답다”, “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윤진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삼천포 통장 프러포즈’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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