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판빙빙, 인형으로 가리며 ‘키스 퍼포먼스’ 눈길

‘이민호 판빙빙’

배우 이민호와 판빙빙이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 바이두 페이디엔’에서 이민호는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성룡, 판빙빙, 오기륭, 유시시 등 중국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판빙빙은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스크린에 상영되자 “모든 여자들의 남신, 긴다리 미남”이란 수식어와 함께 이민호를 호명했다.

아시아 대표 선남선녀가 한 무대에 서자 사회자는 두 사람에게 커플 화보 포즈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민호와 판빙빙은 인형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키스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판빙빙, 잘 어울려”, “이민호 판빙빙,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판빙빙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로 지난해 수입이 약 198억 원에 달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