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괴력 발휘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

입력 2013-12-27 21:15: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 개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은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졌다. 이 코일이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 불리고 있는 이유는 인간 근육보다 1000배 이상 강하기 때문.

과학자들은 이 인공 근육을 이용해 로봇을 만들면 체중의 50배에 달하는 물건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로봇 길이의 5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눈 깜짝할 시간이 걸린다고.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엄청난 기술이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보다 1000배 강하다니”,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기술은 무궁무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