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사고… 1명 숨지고·1명 부상

입력 2013-12-30 09: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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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사고’

마곡지구 사고… 1명 숨지고·1명 부상

마곡지구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2공구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붐이 갑자기 부러졌고, 부러진 붐대에 인근에서 작업하던 A씨가 맞아 숨졌고, B씨는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이에 발주처인 서울시는 사고 발생 후 강서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현장 안전조치를 했으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발지한 모든 공사 현장을 이달 한 달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크레인을 포함해 안전점검을 했을 때는 분명히 문제가 없었다”며 “아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인재(人災)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진|‘마곡지구 사고’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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