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아티스트, 韓?中 연말 무대 동시 장식…亞 대세 입증

입력 2013-12-31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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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WEEK로 2013년 연말을 뜨겁게 달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한국과 중국의 연말 무대를 동시에 장식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올 한해 가요계를 이끈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는 31일 오후 8시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멋진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한 슈퍼주니어-M, f(x), 엑소-M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동방위성, 호남위성 등 중국 주요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연말 콘서트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14년 새해를 중국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M과 엑소-M은 31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상해 벤츠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동방위성 연말콘서트’에 참석해 소유붕, 황효명, 한홍 등 중국어권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멋진 무대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f(x)는 중국 장사 국제회의센터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2013-2014 호남위성 연말콘서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 지난해 전국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중국 전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f(x)와 엑소는 올 한해 동안 양국에서 맹활약한 만큼 한국에서 사전 녹화를 마치고 중국을 방문해 연말 무대를 동시 장식해,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며 아시아 대세다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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