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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대상타던 날’ 이경규, 최우수상에 “섭섭하기 짝이 없다” 대폭소

입력 2013-12-31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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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대상·이경규’

‘김병만 대상·이경규’

‘김병만 대상타던 날’ 이경규, 최우수상에 “섭섭하기 짝이 없다” 대폭소

개그맨 이경규가 ‘2013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경규는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송지효과 나란히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경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후배들과 경쟁해서 기뻤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수상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또 “열대우림에 있는 나무는 나이테가 없다. 우리나라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거쳐 나이테가 있다”며 “내년에도 나이테가 하나 생긴다. 영원토록 대상후보로써 후배들의 영원한 병풍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대상에 미련을 못버린 이경규는 “섭섭하기 짝이 없다”면서 “새 영화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의 영예의 대상에는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수상했다.

사진|‘김병만 대상·이경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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