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김연아 극찬… “힘든 환경서도 의지 갖춘 선수”

입력 2014-01-02 0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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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사진=해당 방송 캡처

[동아닷컴]

일본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27)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연아(24)를 극찬해 화제다.

안도 미키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2014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 김연아를 극찬했다.

이날 안도 미키는 "힘든 환경에서 자신의 의지를 제대로 갖고 선수로서 싸워간다는 것이 김연아 선수의 강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도 미키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김연아는 나에게 없는 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와 함께 일본 여자 피겨 스케이트를 대표하는 스타. 지난 2011년 ISU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해 소치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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