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건강관리 잘해" 전지현 살해 암시 '오싹'

입력 2014-01-03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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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화제'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신성록의 명품 소시오패스 연기가 빛났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6회에서 이재경(신성록 분)은 자신과 한유라(유인영 분)의 관계가 담긴 USB를 찾기 위해 천송이(전지현 분)의 집을 찾았다.

이재경은 천송이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자신과 한유라와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재경은 "그날 두 사람 화장실 앞에서 싸우지 않았냐. 결혼발표 문제 때문에"라는 천송이의 말에 "네가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다"며 "너 불면증 있다고 하지 않았냐. 건강관리 잘 해라. 유라 그렇게 되고나니 네가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경은 황이사와 한유라를 죽였을 때에도 '건강관리 잘해'라면서 살해 경고를 했다.

이날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이재경 역을 섬뜩할 정도의 무표정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한편 신성록의 소름돋는 소시오패스 연기에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정말 오싹했다",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프로포폴로 전지현을 어떻게 하려는 걸까?",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눈빛이 정말 섬뜩했다",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소름끼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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