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 ‘아직 마음에 남은 상처…노래 도중 펑펑’

입력 2014-01-05 1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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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눈물. 사진=방송화면 캡처.

‘에일리 눈물’

가수 에일리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가수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부르던 에일리는 노래를 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가까스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에일리는 스태프를 향해 “망했어. 왜 갑자기 울컥했지”라며 웃음을 보였지만 이내 스태프에게 몸을 기대고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일리 눈물에 MC 문희준은 “힘든 일을 겪은 상태에서 남자든 여자든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무대에 서야하는 가수의 직업 특성상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정재형은 “말하지 않아도 가사 속에 온전히 녹아있다”며 에일리를 응원했다.

한편 에일리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에일리 눈물, 슬퍼” “에일리 눈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에일리 눈물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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