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 술 주정에 욕설까지 ‘제대로네’

입력 2014-01-06 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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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개콘 출연

타이니지 도희가 KBS ‘개그콘서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시청률의 제왕’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도희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도희가 무대에 올라 개그맨 이상훈에게 한껏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도희는 이상훈이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징징대자 돌변했다.

그는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 갖고 뭔놈의 아메리카노여. 니 한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 버린다”고 욕을 선보였다.

도희가 술주정 연기도 거침없이 해내 인상을 남겼다. 도희는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 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앞서 도희는 지난해 12월 28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 조윤진으로 열연했다.

이날 도희가 쓰레기를 데리고 나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쓰레기는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한 정우의 극 중 이름이다. 하지만 도희는 정우가 아닌 진짜 쓰레기 봉투를 들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도희 개콘 출연, 귀엽더라” “도희 개콘 출연, 재밌던데” “도희 개콘 출연, 정우 진짜 나오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도희 개콘 출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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