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얼굴 구름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입력 2014-01-06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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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얼굴 구름.

‘오징어 얼굴 구름’

이색적인 모습의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오징어 얼굴 구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은 랜드셋7 위성이 미국 알래스카 알류산 열도 상공을 촬영한 모습이다.

공개된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 속에는 마치 오징어 얼굴 모양처럼 휘몰아친 특이한 모습의 구름 소용돌이 모습이 담겨 있다.

보통 구름 소용돌이는 강물 등 액체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빠른 속도의 바람이 섬 같은 물체에 부딪혀 위로 솟거나 우회하면서 지구 대기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은 10년 전 촬영되었지만 최근 환경단체가 출간한 책에 소개되면서 재조명을 받았다.

한편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징어 얼굴 구름,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오징어 얼굴 구름, 굉장해” “오징어 얼굴 구름, 자꾸 보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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