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파비앙 언급 '임수정 사건'에 분노하는 네가지 이유

입력 2014-01-06 1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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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 동영상 캡쳐 화면

'윤형빈, 임수정 사건, 타카야 츠쿠다, 파비앙'

개그맨 윤형빈(34)의 종합격투기 입문 계기가 화제다.

내달 9일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을 상대로 격투기 데뷔전을 치르게 된 윤형빈은 6일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분개한 마음때문이었다”며 '임수정 사건'을 언급했다.

'임수정 사건'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비겁한 매치다. 같은 개그맨끼리 3 대 3으로 제대로 해보자”며 강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임수정 사건'이란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자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기 경기 끝에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한 것을 말한다.

당시 임수정은 격투기 경력 3~8년의 일본 남자 개그맨 3명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끝에 전치 8주의 중상을 당했다. 경기 동영상을 보면 임수정이 상대 남자 선수의 니킥과 돌려차기에 링 바닥에 고꾸라지는 장면을 접할 수 있다.

'임수정 사건'은 ▲일본 방송에서 내세운 개그맨 3명이 준프로급 격투기 선수였다는 점 ▲ 3분 3라운드로 치러지는 대결에서 3명의 개그맨이 한 라운드씩 돌아가며 임수정을 상대하는 방식이었다는 점 ▲ 임수정은 여자지만 프로 선수라는 이유로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글러브만 끼고 경기에 나섰지만 개그맨들은 헤드기어를 쓰고 무릎 보호대까지 착용한 채 임수정을 상대했다는 점 ▲ 임수정과 상대 남자 선수간에 체중 차이가 지나치게 많이 났다는 점 등에서 누리꾼들의 강한 공분을 샀다.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태권도 고수 파비앙도 “정말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했다. 돌아버리겠네 진짜. 3대 1 나랑해볼래? 죽여버린다 이 돈까스같은 X들”이라며 격분했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 소식에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꼭 이겨주시길", "임수정 선수를 위해서라도 꼭 승리하시길", "윤형빈 잘 할 거라 믿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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