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1/06/60002592.2.jpg)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앞둔 개그맨 윤형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 형님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전 포스터로 상대 선수인 일본 다카야 츠쿠다 선수의 이마에 ‘나 망했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2011년 파비앙은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자 개그맨 3인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이른바 ‘임수정 사건’에 크게 분노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며칠 전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일본인 격투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