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특 슬픔에 잠겨… 추측 보도 자제 해달라”

입력 2014-01-07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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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동아닷컴DB

남성그룹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1·박정수)이 조부·조모·부친상을 한꺼번에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6일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 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며 “유족들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 2012년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에 연예병사 복무 중에 제도가 폐지되면서 현재 전방부대로 재배치 받아 군생활을 하고 있다. 이특은 7일 부친과 조부모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긴급 휴가를 받은 상태다.

이특의 부친·조부모의 합동빈소는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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