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라이거 탄생. 사진출처 | 해당 사파리 페이스북
흰색 털을 지닌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사파리에서 화이트 라이거가 태어났다.
이 화이트 라이거는 수컷인 흰색 사자와 암컷인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있으나 흰색 털을 지닌 화이트 라이거는 단 4마리다.
이번에 태어난 4마리 화이트 라이거에게는 예티, 오드린, 샘슨, 아폴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바가반 앤틀 사파리 대표는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 빛 털을 자랑한다.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에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고양이 같아”, “화이트 라이거 탄생, 세계최초라니”, “화이트 라이거 탄생, 너무 귀엽네요”, “화이트 라이거 탄생,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