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최다니엘과 손수현은 9일 발매되는 왁스의 디지털 싱글 ‘코인 런드리(사랑한 적도 없는)’ 뮤직비디오 남녀주인공으로 낙점, 순애보적인 사랑 연기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속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이별을 맞으며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연기를 펼치며, 70년대의 애틋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또, 손수현은 긴 생머리와 이목구비, 청초한 분위기, 체형, 볼에 있는 점까지 일본 인기배우 아오이 유우와 닮은 외모가 다시 부각되며,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수현은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에 앞서 작년 9월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를 통해 ‘버스커 걸’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뮤직비디오 ‘코인 런드리’는 용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곡 ‘코인 런드리’는 작곡가 홍준석과 미국 정통 팝 밴드 ‘더콜링’ 출신 빌리(Billy)로 구성된 프로젝트 작곡-프로듀싱 그룹 ‘엠버 글로우’가 작업한 애절한 발라드. 깨끗하게 씻어내는 동전 세탁기처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우고 싶은 여인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냈다.
한편, 왁스 신곡 ‘코인 런드리’는 당초 14일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5년 만의 활동소식이 알려지자 음원 공개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9일로 앞당겼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