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스포츠동아DB
동계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리허설 무대를 산뜻하게 장식했다.
이상화는 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1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이보라(동두천시청·39초78)와는 1초67 차.
이날 경기는 이상화가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에 앞선 마지막 실전 레이스였다. 이상화는 이날 우승으로 금메달 전선에 ‘이상무’를 알렸다.
이상화는 8일 열리는 1,000m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