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봉중근. 스포츠동아DB
LG는 7일 봉중근과 4억5천만 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억5천만 원보다 3억원 많은 액수다.
봉중근은 지난해 55경기에 출전해 8승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LG는 또 투수 이동현과는 100% 인상된 1억7천만 원에, 류제국과는 80% 인상된 1억8천만 원에 계약했다.
내야수 문선재는 7천5백만 원(인상률 200%), 김용의는 1억 원(인상률 100%), 정의윤은 1억2천만 원(인상률 66.7%)에 각각 계약했다.
한편 올해 LG로 이적한 외야수 임재철은 1억5천만 원, 투수 신승현은 6천5백만 원에 계약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