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선배 출연만으로도 단번에 OK”

입력 2014-01-08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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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선배 출연만으로도 단번에 OK”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제작 (주)사나이픽쳐스)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과 한혜진의 연인 스틸 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황정민과 한혜진의 스틸 컷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온 신경이 서로에게 집중돼 있는 연인들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미소를 짓고 있는 한혜진과 애써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황정민의 표정이 재미를 더한다.

한혜진은 “상대역이 황정민 선배라는 이야기만 듣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황정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내비쳤고 황정민은 “남자 배우들하고 촬영하다가 한혜진하고 촬영하려니 처음에 눈도 못 마주쳤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한혜진이 촬영 현장을 낯설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태프들과 MT를 계획하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형 집에 얹혀사는 대칙없는 남자 ‘태일’(황정민)이 한 여자(한혜진)에게 첫 눈에 반해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서툰 사랑의 모습을 보이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1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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