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배우 탕웨이, 보이스피싱 3600만 원 피해 ‘직접 신고’

입력 2014-01-13 13: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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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동아닷컴DB

중국의 유명 배우 탕웨이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수천만 원을 사기당했다.

12일 신민왕(新民網)은 “탕웨이가 전날 쑹장 지역 공안에 보이스피싱으로 21만 위안(약 3681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쑹장에서 영화 촬영 중인 탕웨이는 사건 당일 오후 사기전화를 받고 피해를 본 것을 알려졌다. 사기 수법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탕웨이 측과 경찰이 공개하지 않았다.

신민왕은 “자우퉁은행 쑹장지점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사건 당일 탕웨이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아 웨이보에 공개했다”라며 “탕웨이가 피해신고 때문에 은행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청룽(성룡) 부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삼성기’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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