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소니오픈 공동 20위

입력 2014-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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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제공|KPGA

남자골프 간판스타 최경주(44·SK텔레콤)이 2014년 첫 출전 대회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마지막 날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51위(4언더파 276타)에 머물렀고, 김형성(34·하이스코)는 공동 65위(2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끝냈다. 지미 워커(미국)은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2013∼2014시즌 경기로 열린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던 워커는 이번 대회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면서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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