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입력 2014-01-1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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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폭풍눈물

이휘재 폭풍눈물

방송인 이휘재가 아버지의 편지에 폭풍눈물을 쏟았다.

이휘재는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영상편지를 보고 울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의 아버지가 등장한 영상편지가 재생됐다. 이휘재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을 통해 “너는 나에게 효자다.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 여행 가서 정말 좋다”며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눈물을 그친 후 “아버지는 워낙 큰 분이었다”면서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보다가 나도 울컥” “이휘재 폭풍눈물, 정말 공감” “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오래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휘재 폭풍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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