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영상편지에 펑펑…애틋하네’

입력 2014-01-14 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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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폭풍눈물.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휘재 폭풍눈물’

방송인 이휘재 폭풍눈물이 화제다.

이휘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폭풍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 편의 영상이 재생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인물은 이휘재 아버지였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등장에 이휘재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 아버지는 영상을 통해 “너는 효자다.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 여행 가서 정말 좋다.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아들 이휘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까스로 눈물을 그친 이휘재는 “아버지는 워낙 큰 분이셨다.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효자 맞는 듯” “이휘재 폭풍눈물, 애틋하다” “이휘재 폭풍눈물, 아들이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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