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심경글 “5년간 악플러 색출하는 노력해왔는데…”

입력 2014-01-14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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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심경글 “5년간 악플러 색출하는 노력해왔는데…”

배우 김가연의 고소장 보도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다가 매니저 전화받고, 뭔가 했더니…. 지난 5년간 악플러 색출해서 고소하고 응당한 처벌 받도록 꾸준히 해왔는데…. 무슨 어제의 일로 이 난리 법석으로 기사 쓰냐”며 “이왕 쓸 거면 경종 울리고 현실감 없는 악플러들에게 ‘실전은 이거다’라고 알려주는 기사를 쓰시지요. 처벌규정이나 처벌사례 등등. 이 더러운 인터넷 문화를 개선하는데 필력을 보태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김가연이 21명을 고소했다는 보도에 대한 반응이다.

이날 복수 매체는 김가연이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상황 파악 못 하는 듯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고소·고발 통지서 사진을 올리며 21명의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 갤러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가연의 글에 악성댓글을 달았으나, 김가연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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