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측 “ K기자와 화해” 소송 취하…‘로맨스에서 막장까지’

입력 2014-01-14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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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K기자 화해. 동아닷컴DB


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인 K기자와 관련된 소송을 취하했다.

14일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14일 오전 백윤식과 K기자가 화해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K기자가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다"며 "K기자의 사과에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화해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백윤식은 두 아들인 도빈, 서빈과 함께 K기자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양측의 공방이 몇 차례 오갔고 오는 21일 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양측의 화해로 4개월에 걸친 소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보도돼 화제를 모았으며 약 한 달 뒤 관계가 깨지며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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