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옥외광고, 알고보니 진짜 ‘드라마 위해 제작’

입력 2014-01-14 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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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옥외광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전지현의 옥외광고가 실제 제작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1일 방송된 ‘별그대’ 5회에서는 톱스타 전지현(천송이)의 광고현수막이 철거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전지현은 유인영(한유라)의 죽음과 관련해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는 작품 하차와 광고 중단 등의 시련을 겪었다. 그 중 하나로 전지현의 집 맞은 편에 크게 걸렸던 대형 광고판도 철거됐다.

극에 등장한 이 대형 광고판은 실제 존재한 현수막으로 밝혀졌다.

‘별그대’ 측은 지난해 12월 말 SBS 일산제작센터 운동장에서 가로 20m와 세로 15m짜리 조형물을 세웠다. 그리고 이 조형물을 강남의 건물에 CG로 합성해 사실적인 옥외광고판을 완성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옥외광고, 진짜구나” “전지현 옥외광고, 섬세한 별그대” “전지현 옥외광고, 현실감 넘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8회는 시청률 24.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수목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전지현 옥외광고’ 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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