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소속사 “고소, 개인적으로 벌인 일… 회사와 무관”

입력 2014-01-14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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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소속사 “고소, 개인적으로 벌인 일… 회사와 무관”

김가연의 소속사가 고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가연의 소속사인 에스피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1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도 고소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김)가연 씨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와 무관하다. 우리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소 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가연 씨가 책임질 몫”이라고 덧붙였다. 그려면서도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가연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상황 파악 못하는 듯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고소·고발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또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는 글을 덧붙여 21명을 고소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김가연의 고소 소식에 일부 악플러들은 선처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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