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뮤비 '조금 이따 샤워해' 선정성 논란…길 vs 곽정은 상반된 반응

입력 2014-01-15 1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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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곽정은 길 개리 뮤직비디오 상반된 반응'

길과 곽정은이 개리의 뮤직비디오 '조금 이따 샤워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개리는 15일 자정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의 더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길은 이날 트위터에 "역시 강개리.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을 TV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린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반면 패션 매거진 에디터 겸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곽정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며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 곽정은은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고 글을 남기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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