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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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여정의 끝에서 오랜 시간 묻어둔 상처와 진심을 꺼낸다.

1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소라와 진경’ 최종회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도전을 마친 이소라와 홍진경이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몽마르트르의 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는다. 홍진경은 피아노를 발견하고 평소 피아노 연주가 취미인 이소라에게 즉석 연주를 부탁한다.

이소라는 “진경이를 위한 곡을 연주하겠다”며 건반 앞에 앉는다. 파리 하늘 아래 울려 퍼진 피아노 선율에 홍진경은 조용히 감정을 삼키다 결국 눈물을 보인다.

홍진경은 지난 공백기 동안 서로에게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너무 아픈 일들을 많이 겪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소라를 꼭 끌어안고 오열해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은 “그동안 상처를 열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15년 동안 외면해왔던 감정을 마주한다. 또 “앞으로는 좋은 일이든 힘든 일이든 함께하자”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한다.

파리 패션위크라는 꿈의 무대를 함께 마친 이소라와 홍진경의 마지막 이야기는 1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소라와 진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