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증후군, 설마했는데 역시나 나도? ‘충격’

입력 2014-01-15 23:35: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패스워드 증후군

패스워드 증후군

패스워드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패스워드 증후군에 대해 설명한 글이 올라왔다.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인터넷에서 보안을 위한 잦은 비밀번호 변경으로 인해 설정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일이 더욱 증가한 데다, 해킹과 같은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 복잡한 비밀번호 조합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패스워드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온라인 패스워드 외에도 휴대폰 잠금장치, 가정용전화기의 음성사서함, 홈뱅킹, 홈쇼핑등 패스워드를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가 급증하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패스워드를 만들 때 가급적 서비스별로 패스워드를 따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한다.

패스워드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스워드 증후군 심각하다" "패스워드 증후군, 기억이 안 나" "패스워드 증후군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